영화 74

우리시대의 추악한 두 이야기....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아저씨 (The Man from Nowhere, 2010, 119분, 이정범 감독) 이제는 옆집 아저씨도 아무나 할 수 없겠구나.... 머리크고.... 다리짧고... 배나온.... 진짜 아저씨들에게 남은 자리는 도대체 어디냐.... 여기저기서... 이것저것 모아다가 제법 자알 포장한 영화.... 영화에는 표절이란게 없지않던가......?? 암튼 보기좋은 ..

Cinema 2010.12.09

아이의 마음 속에는 괴물들이 산다................ 괴물들이 사는 세상...

괴물들이 사는 나라 (Where the Wild Things Are, 2009, 101분) <존 말코비치 되기>를 만든 스파이크 존스 감독 작품이라해서 당장 봤는데...... 좀 난해하네......... 맥스가 떠난 여행은.... 자신의 마음속으로의 여행이었던 건가.....?? 얼마 전 읽었던 온다 리쿠의 단편집에.....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지.... '외로..

Cinema 2010.06.15

1,000만 마일리지의 참을 수 없는 유혹............. 인 디 에어.......

인 디 에어 (Up in the Air) 2009, 108분 "조니 뎁을 싫어하는 여자가 있을까..? " 마눌님이 물었다.... " 그건 아니지..... 조지 클루니라면 모를까....." 워렌 비티 이후로 가장 바람기 있게 느껴지는 남자 배우...... 반듯한 외모에...... 녹아버리게 만드는 미소.... 파란 자외선 불빛속에서 치아 미백을 하는 장면을..

Cinema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