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2012 보라카이

2012 보라카이... 10.25... 디딸리빠빠...

11월... 2012. 11. 16. 15:14


태풍 ' OFEL '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비가 옵니다...

비나 바람이 그렇게 심한건 아닌데...

출항금지를 시키는 바람에.... 배가 나가지 못해서 비행기를 타지 못한 여행객이 많다는 소문...

비도 오고 해서.... 오늘은 휴식일....

리조트 수영장에서 비맞으며 수영이나 좀 하고....

메이플라워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수영장이다...

아침에 한번씩 청소 하고도 수시로 청소...

덕분에 수영장 전세내서 놀았슴...


오후에 비가 그치고 디딸리빠빠를 찾았다....

디딸리빠빠는 station3 근처....


디딸리빠빠 입구에서 팔던 바나나튀김....

이거 꽤 맛있는데...

칼로리가 장난이 아닐 듯...


디딸리빠빠는 디몰보다 상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가격이 특별히 싸지도 않다......

기념품도 디몰이 싸고...

공산품은 버젯 마켓이 싸다...

해산물 먹으러 가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별 매력 없을 듯...



비가 오락가락하는 동안 디딸리빠빠 구경하다보니....

마눌님의 컨디션이 급 다운...

뭔가 맛있는걸 먹어줘야갰다 하고 찾는데...

면요리 식당 발견...


필리핀식 라면.... BATCHOY...

Deco's 라는 식당인데...

프렌차이즈 같아 보인다...


메이플라워 리조트 들어가는 골목에도 BATCHOY라고 써 있어서

어떤 음식인가 궁금했는데...

비오고 으스스한 날 뜨끈한 국물로 짱...

필리핀 속풀이 음식이라고 한다...

암튼 요거 드시고 마눌님 컨디션 회복...


몇번을 지나치면서도 한번도 눈에 안 띄었던 야자수 나무...


맛있는 것에 대한 욕구가 풀리지 않은 마눌님 때문에 찾아간 곳.. Cafe de Sol..

보시다 시피 앉을 자리가 없지만...

맞은편 ARIA에 앉으면 된다...

눈치를 보니 두 곳이 사장이 같은 분위기....


Cafe de Sol.. 치즈케익.. 


Cafe de Sol.. 망고케익.. 


와우.....

사장이 외국인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케익은 놀라울 만큼 맛있다....

예전에 베트남에서 먹었던 케익하고는 레베루가 다름..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