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2012 보라카이

2012 보라카이... 10.24... 보라카이섬 투어...

11월... 2012. 11. 16. 15:01



















오늘 예정은 라우렐라 섬에 가려고 했으나....

드보라여행사의 일정이 맞지 않아... 내일로 연기...


화이트 비치 나가는 길에 있는 Joan's 식당...

항상 손님이 많아서 눈여겨 봤었다.....



요렇게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먹고싶은것 골라서 먹고 계산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둘이서 시킨 아침 메뉴....

왼쪽은 sinigang 이라는 갈비탕 같은 음식....

인기 폭발이었던.. 오이와 기타 야채 볶음....

치킨커리... 밥....

이정도 시키면 200페소가 채 안된다....


눈으로 보고 시킬 수 있고...

맛도 좋아서 이후로 매일 아침은 이곳에서 먹었다....

장기로 거주하는 한국인들도 몇몇도 단골로 삼는 집이라서...

냉장고에 김치를 보관시켜서 먹기도 한다....


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없으므로....

섬 투어를 하기로...

보통은 버그카를 타고 섬투어를 하는데...

버그카 가격도 비싸고 해서 트라이씨클을 이용하기로....

관련 정보는 메이플라워 직원에게서 얻었다...


시간 기록을 위해 시진찍고 블라복비치를 향해 왼쪽으로 출발.. 하는데...


여기까지 걸어서 약 2분 걸렸다...

화이트비치보다 훨 가까운 거리...


블라복 비치 도착...


날씨에 영향도 있었겠지만...

블라복비치는 화이트비치에 비해 파도가 세고 바람도 많이 분다...

그래서인지 윈드서핑과 카이트 보딩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블라복비치에서 역시나 망고쉐이크 한잔 마시고...

루호산 전망대로 로 향한다....

루호산 전망대는 트라이시클로 이동...

150페소로 흥정하고 갔는데...

100페소 정도면 적당할 거리이다...


루호산 전망대에서 본 모습...

왼쪽이 블라복 비치.. 오른쪽이 화이트 비치....



전망대 입구....

입장료 60페소를 받는다...


건너편에 다른 전망대도 보이던데...

그곳은 50페소를 받는단다...


전망대 올라가다 보면 ZIP LINE 하는 곳도 있다...

이곳에서 트라이시클 타고 푸카셀 비치로 가는데...

대부분의 트라이시클이 전세(?)로 오기 때문에...

전망대 올라간 손님들 기다리느라 빈 트라이시클 찾으려면 좀 기다려야 한다...

블라복에서 타고 온 트라이시클 기사도 400페소에 일주를 해주겠다고 했는데 거절했다..

사진에 보이지는 앉지만.. 양옆으로는 트라이시클과 버그카들이 잔뜩 주차되어있다..


10분정도 기다려서 빈 트라이시클 타고 푸카셀 비치로...

푸카셀 비치라고 하면 잘 못 알아 듣는다...

푸카=조개껍데기, 셀=조개껍데기..

푸카비치 라고 해야 알아 듣는다...


이효리가 광고 찍었다는 푸카셀 비치....

태풍영향인지 파도가 넘 세서 바다에 들어가기는 무리.....


카메라 들고 있으니 꼬마가 조개를 자랑한다....

필리핀 사람들은 카메라에 대한 거부반응이 전혀 없다..



푸카셀비치는 이곳에서만 나는 조개껍데기가 있는가 보다...

그래서 이름도 푸카인가 본데..

아낙들이 조개를 골라다가 한 곳에 버리는지...

조개껍데기 때문에 걷기 힘들 정도로 발이 아픈 곳이 곳곳에 있다...

자리깔고 잠시 누워있다가 오려는데...

비가 오신다....

바에 들어가서 잠시 비를 피하다가...... 메이플라워로 철수...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