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2012 보라카이

2012 보라카이... 10.22.... 체험 다이빙.........

11월... 2012. 11. 16. 14:32

















어제 일정이 엄청 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벽같이 기상....

이유는 바로 끊임없이 울어대는 닭들 때문이다...

창 바로 밖에 있는 투계들 몇 마리가 정말 쉬지 않고 울어댄다....


덕분에 새벽 바다 산책도 좀 하고....


어제는 못 찍은 리조트 사진도 좀 찍고...

풀이 있기는 한데....

작고 얕은데다가 물도 그리 깨끗하지 않다....


저 쪽문 열고 나가면 바로 비치....

비치에는 항상 안전요원이 있어서....

비치타월이나 음료 심부름도 도와준다...


휴식공간이 있기는 한데....

비치가 가까워서 이용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저곳에는 커피머신이 있어서.. 

커피를 공짜로 마실 수 있는데.... 맛은 보장 못함...



Mama's Fish House

리조트 식당이다....


어제는 비몽사몽 중에 카메라도 가지고 나오지 않아서 못 찍은 아침식사..

American/Philippines/Continental

요런식으로 돌아가면서 나오는데....

팬케익/토스트/밥 이게 번갈아 나오구...

계란프라이/오믈렛/소시지/햄/생선/TAPA 이런 것들 중에 두가지랑 음료를 고르면 된다...

양은 좀 부족하지만 먹을만하다...

특히나 저 노란수박은 정말 맛있다....


마이크로텔의 단점은...

객실 안에 냉장고가 없다...

대신 1층에 얼음냉장고가 있어서 얼음이 필요하면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정수기는 객실에 있어서...

커피나 컵라면을 먹으려면 복도 정수기에서 더운 물 받아야 한다...

그치만 직원들도 친절하고... 에어컨 상태도 좋다...



리조트 앞의 디니위드 비치는 완전 프라이빗 비치 형태여서... 

디몰 근처에서 며칠 신나게 논 후...

마이크로텔에서 묶으면서 비치에 베드 하나 차지하고 누워....

2-3일 휴식하고 가면 딱 좋을 듯 하다...


아침먹고.. 바다에서 수영 잠깐 하고... check out..

셔틀 타고 디몰로 나왔다..


점심은 엄청 큰 햄버거가 있다는 바이트 클럽...


버거 종류가 몇가지 있는데....

가장 큰 Triple X 주문....

주문을 하면 저 아가씨 손에 들고 있는 번호표를 준다....


드디어 나오신 Triple X 버거....

제주도에서 먹은 빅버거보다 크기는 좀 작고 두께는 좀 더 두껍다...

그릴에 구운 패티를 사용하는데...

마눌님은 맛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음....

혼자서 한 개 다 먹기에 별 부담이 없다..... ㅋㅋ


오후 스케쥴은 체험다이빙...

드보라 여행사에 들려 짐을 맡기고..

Micky's Diving Club으로 가서..

미남강사의 친절한 설명을 들은 후... 비치로 이동....

잠깐의 적응 훈련 후 방카를 타고 바다로 나간다....



대충 요런 사진들을 찍어주는데.....

완전 신혼부부용이다....

언젠가 정식 다이빙 코스를 받아봐야지....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2명에 한사람씩 헬퍼가 있어서..

안전 및 이동을 도와 준다... 안전은 별 무리가 없을듯...

수심은 대략 5m 정도..


다이빙은 스노클과 달라서... 물속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동할 때 아니면... 햇볕에 노출 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썬크림은 살짝만 발라도 된다..


체험다이빙이 끝나고 드보라여행사에 짐을 찾아 메이플라워 리조트에 체크인...

메이플라워 리조트는 드보라 여행사랑 주인이 같다고 보면 된다..


메이플라워에서 디몰 나가는 길에 있는 요나스... 


일단 망고쉐이크 하나 시키고....


저녁식사로 먹은 해물볶음과 밥...

맴고 짠 떡볶이 양념이다....

이때부터 마늘밥이 아니고 맨밥만 시켜 먹었다...

맛도 가격도 맨밥이 훨씬 좋았다....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