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2012 보라카이

2012 보라카이.. 10.23.... 호핑투어...

11월... 2012. 11. 16. 14:53


3일째 아침.... 화이트 비치 풍경....


호핑 또는 다이빙을 위해 대기하는 방카들....


3일만에 드디어 리얼커피 표지판을 찾았다....

station1 근처에 있다...


breakfast 라고 되어 있지만...

한국인들은 주로 브런치로 즐기는.......

All Day 제공한단다...


팬케익/게란프라이/커피...

커피는 꽤 맛있다...


아채 샐러드....


유명하다는 몇몇 식당에 flesh milk를 사용한다고 자랑스럽게 붙여놨는데...

이유를 알고 보니...

대부분의 식당에서 분유를 사용한다....

심지어 쉐이크에도 분유를 넣는다....

섬이다 보니 우유가 꽤나 귀한가보다....


오후 스케쥴은 드보라 호핑....



드보라가 자랑하는 2층 보트를 타고 나가는데....

자랑만큼 크게 기대는 하지 말것...

일단 간단한 간식을 제공하면서....

고기 많고 파도 높은 곳/ 고기 적고 파노 적은 곳... 

둘 중에 스노클 장소를 골라보란다..


투표 결과는 파도 적은 곳.....

파도가 적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꽤 만흥 사람들이 멀미로 고생했다....

파도 높은 곳으로 갔으면 전원 전멸이 아니었을까...


스노클 중 헬퍼의 도움으로 바닦까지 잠수....

요거 새로운 경험이다....


저 판때기 오리발로 바닥까지 거침없이 끌고 들어간다...

구명조끼까지 입었는데 말이지....


조거 내려가다가 다리가 따끔 했는데....

해파리에 쏘였나 보다....

하루 뒤부터 가렵고 부어오르더니....

2주 정도 가렵다....

흉터가 좀 남을 듯.....


필리핀 최첨단 과학이 집약 되어있는 낚시도구....

바늘에 새우를 끼워서 던지고 기다리는데...

결국 한마리도 못잡았다는..... ㅋ


이후로 초대가수(?) 공연....

썬셋 감상 등이 이어진다....


호핑 끝나고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는 꿀마사지를 했다....

각각의 커플이 한방에 들어가는데....

옷은 거의 벗고....

샤워도 같이 해야 하니... 연인/부부 아니면... 좀 곤란할 듯...

가격은 좀 비싸지만....

중국마사지 보다는 만족도가 좋다....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