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여행자/국내 여행

인천 하루여행..... 개장항 근대 역사문화 타운 엿보기..

11월... 2010. 12. 22. 17:21


차이나타운에서 오른쪽으로 주욱 가다가....

공갈빵 전문이라 프랭카드 걸린 곳에서 왼쪽으로 돌면...

벽화가 보인다....

차이나 타운 중심부에는 직접 만든 월병을 2,000원씩에 팔고 있는데...

직접 만들지 않고 공장에서 만들었을것 같은 것들은 1,000원씩 팔고 있다....

잠시의 유혹을 뿌리치고 이 골목으로 들어서면....

직접 만든 월병을 개당 1,000원에 살 수 있다...

100년 전통이라는 복래춘이다...

월병이 빵보다는 과자에 가까운 맛이라 특이하다...

선물로 나눠줘버려서 사진이 없네....... ㅡㅡ;;;


소학교라고 되어있어서 초등학교인가 했는데....

지도 찾아보니 중학교란다...

화교중산중학교..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이란다...

윗쪽에 중국 청도에서  기증한 공자상이 보인다....

이 계단으로 오르면 자유공원이다...

하지만 오르지 않고 길을 따라간다....


관동교회......


인천개항 누리길이라 되어있다...

아까의 계단을 경계로 일본인들이 거주하던 지역인가보다....

일본식 건물들이 줄지어 있다...

건물의 상태를 보아 얼마간의 리모델링이 있었던것 같다....




한글로 된 간판만 아니면....

일본 어느 도시에 와 있는듯하다....



중구청 앞에서 표지판을 살피고....

은행 거리로 향한다....


인천 개장항 근대건축 전시관...

구 18은행이다....

은행들이 제1은행... 18은행... 58은행....

맨 숫자 이름이다...

8자가 들어간건 중국의 영향인가...??


전시관 내부.....

입구에 인천의 역사를 전시해 놓았다....


전시관 중앙은 인천의 미니어쳐들이 전시되어 있다...


답동성당인듯하다....


내동교회...


과거 은행의 내부 모습이다......

총을 든것 같지만 모자다....


인천항의 모습....


전시관 나와서 포스터....

인천성냥공장 아가씨에 대한 노래가 생각나서.... 그냥......


안내도....

걸어서 하루면 돌아볼 수 있는 거리다....


인천 개항 박물관...

10월에 개장했던가....???

아마 제1은행이었을거다.....


입구...


한쪽 구석에 예쁘게도 자리잡은 우체통...

디자인 맘에 들어.....


그 시절 우편엽서인데....

실제 사용된 엽서다....

독일에서 찾은건가....???


입체사진기와.... 입체사진....

쭈그리고 앉아서 볼려고 낑낑거려봤지만.... 입체안경과의 거리가 멀어서 잘 안보인다...



전신기다....

뚜뚜뚜~~ 쓰쓰쓰~~ 뚜뚜뚜~~ 하는거다....


오호..... 증기기관차.....



열차와 관련된 물건들을 전시해 놓았다...

이유는....?

제물포에서 노량진까지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이기 때문이다....


옛날거리를 재현해 놓았다.....


이렇게 동판으로도 재현...



과거의 동전들이다.......


금전출납기.....

나무로 되어있을뿐..... 디자인은 지금과 비슷하다....



철로 된 천장.....

은행이니 튼튼하게 지었으리라.....


창이 단아하다......


복층구조의 중앙홀....

앤틱한 분위기가 물씬난다....


구 58은행의 외형은 이렇다....


일본 우선주식회사였다는데...

인천아트 플랫폼 공간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대한통운 창고였는데.... 역시 인천아트플랫폼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한중문화관 앞에 자리한.....

왕의지(王義之) 상...

공자상 아니다...

중국의 명필이란다....


한중문화관....


여기서도 병마용 아저씨를 만난다...


입장료 대신... 최고에요~~~

 한번 날려주고 입장....


노란붕어.... 하얀붕어....


Color Cow...

빨강모자 쓴 녀석은 특혜 받았다....


똥꼬들......


파란 눈빛이 인상 깊던 꼬마...

제목이『자연으로부터』... 모 이랬던가..?








사자춤이다...


역시나 술병이 전시되어 있어서...


한중문화원을 나와 자유공원쪽으로 을로가는데.... 보여서...

Calling you들은지도 오래로군......


자유공원으로 향하다가.... 발견했다...

『피아노』수아(김하늘)의 집이다...

부산에서 촬영한걸로만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수아의 집은 여기 있었다....


저 계단에 앉아서 재수(고수)가 수아를 기다리고 있었더란다...

수아의 방 창(오른쪽)에 불이 꺼질때까지 그래 기다렸었다....


길 저쪽에서 재수가 쮜어올것만 같지만.....

지금은 재.수.없.다... ㅋ


새로 생긴 음식점인듯 하다..

보기힘든 수입차들을 쭈욱 세워놓았다...

차들이 신기해서 찍어봤슴...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