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 ぼくたちと駐在さんの700日戦争 , 2008, 110분)
1979년 일본의 시골 마을....
장난으로 똘똘 뭉친 녀석들이 지배하고 있던 마을에....
183cm의 공공의 적 경찰 아저씨가 나타났다....
과속단속에서 발발한 이들의 전쟁은 녀석들과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장난은 점점 극으로 치닫게 된다...
그런데 이 경찰 아저씨.... <밤비노>의 주방장이다.....
건장한 체격에 모범생 포스를 풀풀 풍기며..... 말수 적던 주방장.....
선천적으로 표정의 가지수가 적은 것인지.... 터미네이터 같은 무표정의 이 경찰관.....
그래서 더 웃긴다......
청소년 시절...
자라면서 그럴싸한(?) 반항 반번 해보지 않고 자란 나로써는....
이들의 철없는 장난이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파란 시골하늘.... 우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믿었던 절없던 시절....
그저.. 즐거운 영화가 보고 싶다면.... OK!
..............................................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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