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자신조차 믿을 수 없는 섬............ 셔터 아일랜드....

11월... 2010. 3. 29. 15:20

 

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 2010, 138분)

 

중증 정신병 죄수들이 수용되어 있는 섬..

셔터 아일랜드....

이곳에서 죄수 한명이 사라졌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는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새 파트너 척과 섬으로 들어가고....

섬 안의 환자들과 직원들을 조사하지만....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죄수의 실종 사건은 도무지 알 수 없는 미궁으로 빠진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고 나가지도 뫃사는 갖힌 섬 안에서.....

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60년대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연출....

소리... 영상.... 모두가 낯익으면서도 낯설다....

이 영화가 하품 나오게 지루한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몰입이 되는지는....

보는 이의 취향에 따라 초반에 결정 날 듯 하다.....

한번 지루해지면....도무지 몰입하기가 어렵다.....

 

괴물로 살아간텐가....

선량한 사람으로 죽는가....

 

감독의 마지막 선택은.....

질문으로 막을 내린다....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