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아스트로 보이 VS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11월... 2010. 1. 7. 15:41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 2009   VS                  Astroboy, 2009

 

간만에 연이어서 보게 된 애니매니션....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유아틱하다....

헐리우드에게서 에반게리온 같은 성인용 애니는 기대할 수 없는건지....

유아틱한 영화 답게 두 영화 모두 훌륭한 교훈(?)을 심어주려는 노력이 흠뻑 베어나온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소금맷돌.... 

소금맷돌처럼 음식을 펑펑쏟아내는 기계를 발명.... 하지만 차고넘치면 모자름만 못하다는 교훈을 얻게 되고...

땅에 떨어진 음식은 지지니까 먹지말라고 귀에 못이박히게 듣고 자랐건만....

땅에 떨어진 음식을 삽으로 퍼서 먹는 이 땅거지 식신들....

과식이 몸매관리와 정신건강에 얼마나 나쁜지를 몸소 보여주는 시장...

음식 남기면 지옥가서 남긴 음식 다먹어야 한다는걸 이승에서 보여주는 마지막 신...

 

아버지의 사랑으로 태어났지만 아버지에게서 버림받은 소년 아톰.....

버림맏은 운명이지만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 아버지의 사랑을 되찾게 된다는......

쓰레기를 맘놓고 버리다가는 지구가 쓰레기로 가득차 결국 지구를 떠나서 살 날이 오게 되고.......

아무리 큰 힘을 지녔더라도 좋은 일에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교훈과....

후속작을 꼭 만들고 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영화....

 

두 영화의 공통점은 '及'  이 아닐까...??

 

전형적인 '하늘에서..' 에 비해 '아스트로 보이'가 좀 더루 지루하다....

 

 

맘에 드는 그림 한장....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