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배우 윤계상의 새로운 발견........ 집행자.....

11월... 2010. 1. 5. 12:14

 

집행자(The Executioner, 2009)

 

God.. 가수 출신의 연기자 윤계상....

그의 연기를 본것은... 트리플(2009)과 비스티 보이스(2007).....

적당한 조연급 연기자에 주연급 외모를 지닌 배우라고만 생각했었다.....

2004년부터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쌓아온 필모그래피 10편....

10년이란 시간동안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었구나.....

너무 키워버린 가슴근육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나름 남자다운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

 

영화를 말하자면....

조재현... 박인환.... 연기의 달인이라 불릴 만한 이들이 추현한 영화이지만...

소재는 넘 재미없지 않은가....

얼마전 조재현이 배급사의 횡포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성폭행범과 연쇄살인범을 당장 사형시키거나... 더 심한 형량을 구형해야 한다고 온나라가 끓고있는데...

사형은 비인간적이다..... 라는 소재는 좀 생뚱맞지않은가....

더구나.... 죄수가 아닌... 사형집행인에게 가혹하다.... 라는 건....

앞만 보고 가는 사회에서... 안보고 가면 그만이다.....

소수의 의견이란 것도 당연 중요하지만.....

 

작은 영화의 반향은 작은 법이다...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