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모스 데프 (Mos Def)

11월... 2009. 7. 23. 17:04

모스 데프(Mos Def)

 

데뷔

1988년 TV영화 'God Bless the Child'1999년 1집 앨범 'Black on Both Sides'

출생지
미국 뉴욕 브루클린 (Brooklyn, New York, USA)
본명
Dante Terrell Smith
 
기타사항
채식인

인물소개

브룩클린에서 태어난 모스 데프는 어린 시절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배우에 대한 꿈을 키우며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런 그의 꿈대로 1988년 TV 드라마 [God Bless The Children]을 통해 데뷔한 후 몇 편의 TV 드라마에 얼굴을 비췄지만 흑인에게 주어진 배역의 한계에 대해 고민하다 중도 하차하고 랩퍼로서의 길을 가게 된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착실히 랩퍼로서의 기량을 익혀가던 그는 1998년 DJ Hi-Tek과 함께 ‘Black Star’라는 랩 듀오를 결성해 데뷔 앨범인 [Black Star]를 Rawkus레코드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 이들의 앨범은 1998년 랩계를 떠들썩하게 만들며 모스 데프는 일약 스타급 랩퍼의 자리에 오른다. 1년 뒤 발표한 모스 데프의 솔로 앨범 [Black on Both Sides]는 철학적 가사와 독특한 랩핑으로 관심을 끌며 인기를 이어 나간다. 그가 랩퍼로서 인기를 끌자 TV 드라마 섭외가 계속 이어졌고 그는 TV 시리즈 [NYPD BLUE] 등을 비롯해 다시 연기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그러던 그가 배우로서 확실한 자질을 드러낸 작품이 바로 <몬스터볼>이었고 그 후 <이탈리안 잡>과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거치면서 배우로서의 확실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영화 속 캐릭터의 특징을 스스로 연구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장기가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영화 <식스틴 블럭>에서는 극 중 캐릭터인 에디 벙커의 쉰듯한 목소리를 즉석에서 만들어내 리차드 도너 감독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감칠맛 나는 말투와 웃음을 끌어내는 다양한 대사 역시 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에서 만들어낸 것들이 많을 만큼 놀라운 가능성을 지닌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이다.

 

 

비카인드 리와인드를 보면서..... 혹시..혹시..?? 하고 생각했었다.....

혹시..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에 나온 배우가 아닐까.. 하고....

영화를 보고 난 후.. 찾아보니.... 오호.. 역시나다....

은하계 전문 히치하이커인 '포드 프리펙트' 역으로 나왔다....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에서 무지하게 영국스러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의외로 뉴욕 브룩클린 출신이다...

랩퍼로도 활동 했었도 있고.... 채식주의다....

 

화려하고 수다스럽지도 않지만..... 기억에 남는 배우.....

지켜볼테닷.........!!

 

 

 

 

P/S : 꼭 보시라 이 영화..... 이름도 길고 난해한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이 영화 감독인 가스 제닝스(Garth Jennings)이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을 감독했다는 사실...

         은하계를 여행하는데 정말로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다...... 부디 타월을 꼭 챙기시라.....

         또...... 우울증 걸린 로봇 마빈도.... 잊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