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2011 베트남

베트남 마지막날.... 호치민......RiverSide A.P.T.

11월... 2011. 12. 7. 16:21

 

 

베트남에 오셔서도 아침 사과를 거르면 안 된다는 마눌님...



아침식사....

빵 조각하고.. 어묵... 향채가 들어있고..

느엉맘 소스를 부어서 먹는데... 이것두 맛있다.... 


 


이제는 단골이 되어버린 커피 가게...

오늘 아침 식사도 이곳에서....


아침에 가게에 앉아서 거리를 보고 있으면..

베트남에 온 참맛이 난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에.... 한가한 여행자....


아침 식사 후 호텔로 돌아가서... 카메라 삼각대가 없는걸 알았다....

어제 저녁에 오리알 먹은 맥주집에 놓고 온게 분명....

혹시나 해서 찾아가 보니...

맥주집 사장님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 얼굴 보자 마자 삼각대를 내어주신다....

못 봤다고 발뺌 해도 별수 없었는데....

'신 깜언~!'을 연발했다....



삼각대 찾아주신 고마운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신 깜언~!



99 호텔 직원들.....


짐 모두 꾸려서 체크 아웃...

해이랜드 커피숍에서 마눌님 친구분을 기다렸다...

11시 마눌님 친구를 만나서 점심식사 하러...


마눌님 친구....

뭐가 먹고 싶냐고 하길래 베트남식이 먹고 싶다 했더니...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한식이나 모 그런걸 생각 했는가 보다...

결국은 시내 베트남 식당으로...


 

 

 

 

 

 

시내의 모 식당에서 먹은 점심 메뉴...

꽤 고급 식당이었슴....


식사 하고.... 

마눌님과 친구는 대통령궁에 간다길래... 

나는 노틀담 성당 앞에 혼자 남아서 사진 찍기 놀이....


 

  

 

사진 찍는 뒷모습을 찍으려고 한참을 기다렸다...

뒤에서 카메라를 들면 다들 피해주시는 센스.... ㅋ

거기 서란 말이닷.... Freeze!

 


오늘 보니 노틀담 성당에도 입장 시간이 있다...

08:00 ~ 11:00,  15:00 ~ 16:00 


 

 

 



거리 풍경...


 

 

 

 


 

 

 

 

공원 풍경....


마눌님과 합류하고....

2구역에 있는 친구 집에 갔다....

아파트 수영장에서.... 잠깐 수영도 하고... 쉬다가...

바탕까지 운행하는 셔틀 보트가 있길래.....

어제 못한 선상 Dinner 도 대신 할 겸 타고 나갔봐가다...



선착장.. 아파트가 강가에 있어서 바로 탈 수 있다...

 

 

보트 내부...

아파트 주민은 간단한 사인만 하고 탈 수 있다..


 


바탕 선착장에 도착...

 

 

요건 일본식 Dinner 보트...

안에서 일식을 먹을 수 있는 듯....


선착장에 도착 해 보니....

어제 소나기 피해있던 그 선착장이다.... ㅋ


 

아파트에서 바탕까지는 약 20분 걸린다...

왔던 배로 다시 돌라가려면 10분 정도의 시간 밖에 없어서...

사진 몇장 찍고 빽....


 

아파트로 돌아가 보니...

친구가 배달 시켜 놓은 닭도리탕....

배달되는 한식집이 있단다...


 

가스 버너가 아니고...

양초 같은게 들어 있는 버너를 함께 배달 해 준다.....

신문지 같은걸로 불을 붙이면 꽤 오래 간다...

화력도 좋고 불 세기 조절도 가능....


저녁 먹고서 짐 챙겨서 공항으로....

공항에서 남은 동화 쓰려고 했더니만 뭐가 이리 비싼지....

타이거맥주 6만동..  치즈 한조각 2만동.....


암튼 간만의 해외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바이바이 베트남.......

신 짜오~!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