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여행자/국내 여행

기차타고 여수 여행......... 여수 엑스포 홍보관.... 오동도...

11월... 2010. 11. 16. 14:01










진남관을 나서 오동도 방향으로 향한다...

진남관 나와서 해안쪽이 아닌 언덕쪽을 지나서 가면 가는 중간에 여수 엑스포 홍보관에 들릴 수 있다...

엑스포도 아니고 엑스포 홍보관이니

일부러 들르기에는 좀 뭣하지만...

지나가는 길에 있으니 가볍게 들려줄 수 있다..

오동도까지 걸어서 걸리는 시간은 대략 20분정도..??


엑스포 홍보관.... 

생각보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

548일 남았단다....


홍보관 앞에 자리하고 있는 고래....

날이 따뜻해지면 파랗게 변하려나...??


매우 위험함가 보다.....

정말 보기만 할것 같다.....

위험하게 안 만들면 좋았을것을...... ㅉㅉ


나비.... 파랑나비... 노랑나비....


1900년에 울 나라가 최초로 참가한 엑스포란다...

아마 런던 엑스포일게다....



엑스포 조감도의 일부다....


2층에 대형 스크린이 있는데...용도가 뭔지 잘 모르겠다...


2층 전시관 전경...


2층 전시관 전경...


2층에서 내려본 1층 모습...


밖을 내다보면...

여수항 부근부터 온통 공사가 한창이다....

2년도 안남았는데.... 잘 되겠지...??


여수 엑스포 마스코트들.....


마스코트 캐릭터 상품들....


물고기 로봇이 전시되어 있어야 하는데....

어항이 비어있다....

어찌된일이냐고 물었더니.... 충전중이시란다....

2시간마다 충전해야 하면.... 상품성이 있는건가...???

MB가 무지하게 관심을 보였다고 해서.....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홍보관 나와서 오동도 가는 길에 벽화...

갈매기와 동백꽃이다....


동백열차 타는곳....


드뎌 등장해 주신 동백열차.....

위풍당당한가....??


탑승권은 500원..... 물론 편도요금다..

자원재활용을 위해 표를 재활용하고 있다....


운행시간은.. 대략 이렇다...

해지면 운행 안한다는거 같다......

평일이고 늦은 시간이라서 탑승객은 별로 없고.... 자리는 좋은자리 내맘대로...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에 들어가니 해가 넘어가려고 기웃기웃....

동백열차의 운행 거리는 약 800미터 쯤이고 시간은 5분정도 걸린다....

그냥 시원한 바람 맞으며 타볼만하다...


오동도에는 짧은 산책로가 있다...

건강을 위해 지압로를 맨발로 걸어보고....

허걱... 발바닥 진짜루 아프다..... 


산책로는 대나무 숲길로 이어지고..


산책로 중간 나무사이로 낚시꾼의 모습도 보인다...


바다와 구름과 낚시꾼...






숲이 무성해서 비자림에 온 기분이다....

남도의 숲은 대충 이런가보다...


동박새 꿈 정원 푯말 있는곳에서 왼쪽으로 돌면...


둥대가 떡~ 하니 서있다....

일단 들어가본다...

등대로 바로 들어가면 계단으로 오르는 길이고...

바로 왼편에 엘리베이터를 만들어놓았다....

사진에서 등대 왼쪽에 붙어 있는 건물(?)이다...

엘리베이터에 버튼은 1층과 2층뿐...


등대에 올라왔다....


등대에서 내려다보면 이렇게 보인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으면...

이 나선형 게단을 이용해야 한다.....


등대 앞에 마...

산소마스크를 쓴것 처럼 보인다...


예쁘게 피어있는 노란 꽃들...


등대에서 내려오니 해가 지려 한다....

앞에 다리는 덕양교...

동백열차 타고 저 다리를 건너왔다....



바다에..

어둠이 내리고 있다....


해가 지고나니 음악분수쇼가 시작된다....

음악분수쇼는 30분마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께 진행되고....

분수와 바닥분수가 있는데...

동절기라서 그런지 바닥분수는 동작하지 않늗다....


해가 완전히 저물고..... 걸어서 덕양교를 다시 건건다....

다리 중간쯤부터 천둥번개와 함께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다리 건너 공중전화 박스에서 한참을 비를 피해 피신해 있어야 했다....

비는 30분 정도 실컷 내리고나서야 잦아들고....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300번 버스를 타고 여서동으로 향한다......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