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여행자/국내 여행

북경 가족여행 첫째날

11월... 2010. 10. 15. 17:08

첨으로 떠나보는 패키지 여행....

북경 3박4일이다....

 

새벽 4시20분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도착...

 

 

밖에 뭐 있는가...??

 

 

 

 

인천공항의 새벽이다....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북경 공항..... 보시다시피 붉은색이 많다.....

 

공항내의 모노레일.... 

우우리를 위해 도착한 대절 마이크로 버스.... 한가족이 모두 11명이라서 한팀으로 구성했다...

 

달리는 버스안에서..... 환선고속도로란다...

 

드디어 북경에 첫발을 내딛고.... (난 두번째지.....)

 

점심 밥먹으러 간 식당이다.....

 

아래는 음식 사진들....

 

 

 

 

 

 

 

 

 

중국 요리는 뭐..... 다 비슷비슷한데.....

3등급 이라는 이과도주는..... 오옷~~~ 맛있다....!!

다 못마시고 남겨서 들고가다가 천안문 입구 검색대에서 뺏겼다....

나가면서 찾을 수 있다는데..... 자금성 정문으로 들어가서 후문으로 나오는데.... 그 거리가 어디냐구.....ㅡㅡ;;;

 

식사 마치고 천안문으로....... 이때부터 사람들의 인파가 시작되는거다....

 

저곳에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패키지 여행에 자유란 없다.....

 

 

 

과감한 패션이라 찍어봤는데.... 한국 들와서 보니.... 전혀 안신기하다....

 

 

천안문사태를 기념하는곳이라던것 같은데....

 

 

 

 

인파를 뚫고... 지하도를 건너.... 드뎌 천안문으로...

 

 

중간중간 이렇게 노점도 있다...

 

대박상품.... 종이로 만든 모자다...

 

이렇게도 쓸 수 있다...

시원은 하겠는데..... 비맞으면 대략남감.......

 

사람.... 사람... 사람...

 

10월1일이 중국 국경일이라서 10일 휴가란다....

그래서 중국인들 모두 길에 쏟아져 나왔다......

인해전술이 어떤것인지 실감하고 왔다......

 

노점에서 파는 가면.... 오른쪽 위에 걸려있는 모자가 탐나더라는...

 

 

 

우리의 표식은 깃발이 아닌 대롱대롱 매달린 저 판다인형.....

 

 

 

 

 

 

 

 

 

 

 

물항아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상징적인 뜻이 깊다... 

원래 금도금을 했는데.....  전쟁에 다 벗겨갔다고......

 

제법 늠름한가.....??

세계를 밟고 있으니.... 숫놈이렸다....

새끼를 밟고 있으면 암몸이란다.....

 

여기도... 낡음 부분이 저법 된다...

 

 

 

 

 

여자아이들 필수 아이템 머리띠... 남녀 아이들 공통인 장남감....

 

 

개.폼.공.안.... 간지 안납니다~~

 

아래는 정원의 장식물들이다...

중국 각지에서 공수해온 것들일게다...

 

  

 

 

 

 

  

  

 

 

드디어 자금성 밖으로...

저 앞산에 보이는 곳에서 황제가 자살을 했다던데......

자살한 모습은 알려져 있는데... 시신은 못찾았단다..... 좀 이상하다... 그치..??

 

신호등은 분명 빨간불이다.... 차도.. 사람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침대차....

 

상태를 봐서는 낮은 등급으로 보인다....

저런 버스를 타고 2-3일을 달려야 한다니..... 오홋...

 

 

꽃신...

 

신발가게

 

모자가게

 

자금성을 나와서 서커스를 보러가서 시간이 좀 남아 둘러보고 있는데....

앗....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저건 중국 맛집..???

당근 줄을 서서 식구들 불러모았다.....

여기 맛난거 있나봐요~~~~

 

줄이 제법 길다....

 

 

세명이 열심히 만들어도 금방 동이 난다.. 아~ 기대된다...

 

 

재료를 포장해서 가는 가격이란다.... 완재품은 1개에 1원?..2원?..

 

 

줄 서 있는 짬을 타서 옆 공연장 구경...

 

 

경극 하는곳인가 보네....

 

드디어..... 차례가 왔다....

 

 

 

 

안에는 팥 앙꼬가 들어있고.... 반죽은 찹쌀이 들어가 매우 쫄깃하다....

기름에 튀겨서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다.....

안에 앙꼬가 무지하게 뜨거우니..... 혓바닥 조심......

맛은...... 소금도 설탕도 안들어가서.... 매우 심심하며... 그로인해 느끼함이 배가된다...

중국입맛인가보다....... 비추함다....

 

 

북경에서 바견한 Hot 아이템..... 깡통 오토바이.....

이거 있으면 출퇴근 할때 폼 좀 나겠는걸......

2인승이라서 마눌님이랑 둘이 타고 여행가도 되겠다는.....

암튼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탐나는 놈일세......

 

서커스 입장....

 

사회자... 

 

줄타기...

 

중국식 팽이 돌리기...

 

모자로 저글링...

 

 

인체묘기...???

 

공으로 하는 저글링....

대부분의 관객들이 이녀석의 벽을 넘지 못하고 숙면에 빠진다...

 

뭔가(?) 또 돌리기....

 

밖으로 나왔다... 탈출...

 

저녁식사는 북경식 오리구이...

 

 

 

 

 

 

 

 

 

 

북경식 오리구이는 중국이 자랑하는 1등요리라는데......

뭐........ 그러려무나 한다.....

먹을때마다 느끼는건.... 또 먹고 싶은 생각은 별 안든다는 것....

별맛 없는 칭따오 맥주에 안주라고 생각하고 먹었다....

 

저녁 식사 후 왕푸징 진출..... 

 

 

지난번하고 다른점은 드디어 떡볶기가 등장했다는 것..... 네집 정도 된다...

 

 

 

 

 

 

 

 

 

 

양다리 구이...

정말로.. 진짜로... 저걸 통째로 들고다니면서 먹는다.... 심지어 소.녀.들.도...

 

찍지말라고 날아온 손...I'm Sorry..

 

 

 

과일사탕.....

과일을 설탕물에 졸인것 같은데..... 맛은 별로지만.... 사진으로 보니 제법 이쁘다......

중국 소녀들은 손에 하나씩 들고 잘먹는다...

 

 

경극배우들의 분장실을 엿보다....

 

 

아주머니는 뉘신지.....

 

코코넛..... 희안하게 시원하다.... 갈증 없애는데는 최고..

  

 

왕뿌징에서 40분동안의 시간.....

넘 부족한거 아니냐구요......

번갯불에 콩볶듯이 왕뿌징을 돌아보고..... 숙소로...

 

Pullman Hotel이다....

통유리로 되어있는 욕실...

브라인드 내려도 다 보인다....

 

 

 

 

 

객실이 좀 넓은 듯 한데....

넓은거 맞다....

건너편 방은 훨씬 좁다....

이쪽 라인은 창밖으로 공사장 밖에 안보여서 대신 방이 넓은가 보다....

시설은 깔끔하고 쓸만하다....

엘리베이터 앞에 재떨이도 준비되어 있고...

로비에서도 흡연이 가능한..... 아주 만족스런 시스템이다....

직원들 수준은 기대하지 마시길.....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