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옴마니반메훔...............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11월... 2009. 11. 5. 10:26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Himalaya, Where the Wind Dwells, 2008)

 

'최' (43세)는 다니던 회사에서 갑작스런 퇴직을 당하고.. 

동생의 공장에서 우연히 네팔 청년 도르지의 죽음을 전해듣는다..

도르지의 유골을 전달하기 위해 네팔행 비행기에 오른 "최'

 

이 황량한 곳에 왜 가고 싶은건지 알수가 없다.

매연 가득한 카트만두(Kathmandu) 시내....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락샤들..

"최'는 조르지의 고향집이 있는 자르코트(jharkot)를 향한다....

자르코트까지는 교통편이 없으니... 아마도 좀솜((jomosom)까지 비행기로 이동해서 까그베니(Kagbeni)를 지나 걸어갔나보다...

인간의 한계를 넘게된다는 쏘롱라(Thorung La)를 넘어 첫 만나는 마을 묵티나트(Muktinath)...

자르코트는 묵티나트 부근에 있다.....

좀솜에서 까그베니를 향해 걷는 흙먼지 풀풀나는  메마르고 황량한 강바닦길.. 깔리간다키(kali gandaki)강이다.....

자르코트는 해발 3550m... 고산병이 시작되는 높이다....

 

지도가 후지다.......ㅡㅡ;; 

 

어렵사리 도착한 조르지의 집에는 연로한 아버지와 병든 어머니... 조르지의 아내와 아들.. 그리고 젖먹이 아기가 살고있다...

"최"는 이들에서 조르지의 죽음을 선뜻 알리지 못한다.......

 

"최"가 쏘롱라를 넘었는지는 알수가 없다.....

개봉 전 " 양복입고 히말라야에 오른 최믹식" 이란 홍보글귀가 있었다....

정말로 히말라야를 오르는 것을 보여주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나... 히말라야는 없다.....

전기도 잘 들어오지 않는 산골짜기에서 영화찍기가 쉽지는 않았을텐데....

히말라야라니.... 희망이 과했다.....

락시(Raxi)를 마시는 모습을 보면 위안 삼을 뿐.......

 

티벳.... 네팔에 이어.... 파키스탄 영화를 볼 차례인가..?

 

롱다는 바람에 날리고...

최민식의 영화는 가끔 "뜬금없다"는 느낌을 준다...

바람미 머무는 곳이 어떻다고...?

그 한마디로 삶과 죽음을 선을 알았다고 하기에는.....

그렇게 설명하기엔 너무 간단하지 않은가....??

아쉬움을 많이 주는 영화이다.....

 

옴마니반메훔 ( ॐ मणि पद्मे हूँ,, 唵麼抳鉢訥銘吽, Om Mani Padme Hum,)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観世音菩薩 六字大明王眞言), 육자대명왕다라니(六字大明王陀羅尼), 옴 마니 파드메 훔(산스크리트어: ॐ मणि पद्मे हूँ, 중국어: 唵麼抳鉢訥銘吽) 및 옴 마니 반메 훔은 불교의 천수경에 나오는 관세음보살의 진언이다. 밀교를 비롯하여 불교에서 사용되는 주문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어에서는 성철이 50년 전에 옴 마니 반메 훔이 아니라 옴 마니 파드메 훔이라고 고쳤으나 현재 전자쪽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1]

대승불교의 경전인 '육자대명왕다라니경'(六字大明王陀羅尼經) 및 '불설대승장엄보왕경'(佛説大乘莊嚴寶王經) 등에서는, 이 진언을 부르면, 여러가지 재앙이나 병환, 도적 등의 재난에서 관세음보살이 지켜주고, 성불을 하거나 큰 자비를 얻는다고 주장하며, 이 주문의 효과가 적혀있다.[2][3]

문자적인 뜻은 "옴, 연꽃속에 있는 보석이여, 훔”으로서,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주문이다. 티베트인들이 특히 많이 외운다. 보통 티베트인들은 이런 뜻과 상관없이 그냥 많이 외우기만 하면 그 자체로 영험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출처: Daum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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