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군산여행......

군산 터미널에 내려서 시내로 들어가면서 제일 처음 느낀 것...

참 오래된 도시로구나.....

식사시간도 아닌데....

한참이나 줄을서야 들어갈 수 있는 복성루...

군산사람들도 줄 많이 서더라.....

 

착하지 않은 가격.....

 

착한 비주얼....

돼지고기에 홍함에 오징어에.....

씹느라 턱이 아플 정도다....

맛은 A 이상을 준다.....

맵지도 안고 담백한 맛....

동네에 있으면 자주 찾을듯 하다...

 

식사 후 바로 이성당으로 가서 야채빵과 팥빵을 사고 관광 시작.....

근대문화역사의 거리....

약도...

 

동국사....

 

 

최근 금각사(金閣寺)를 읽으면서..

일본 사찰의 美 라는게 어떤걸까 긍금했는데....

한국의 절하고는 느낌이 다르긴 하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

개방되어있다...

 

일본식 정원답게....

참.. 아기자기하다.....

 

참 마음을 끌었던 노란 단풍나무....

 

일본가옥인데.... 집도 크고... 방도 많아서 놀랬는데....

군산에서 가장 큰 집이었단다.....

 

필수코스(?) 초원사진관.....

 

지나가다가 또 들린 이성당...

걸어다니는 중심부에 있어서 오다가다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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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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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당 빵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경암동 기차마을로....

 

그냥 별거 없다....

기차길 따라 걷다보면 끝나는 길.....

 

기차는 다니지 않으니... 겁은 먹지 마시고...

그냥 조용히 걸으면 된다.....

 

 

군산 근대멱사 박물관에서...

수화기를 들면.... 음성안내가 나온다...

 

합성사진도 만들어주고...

 

옛군산 세관...

 

근대역사문화박물관 - 군산세관 - 장미갤러리 - 장미공영장 - 군산근대미술관 - 군산근대건축관

요렇게 도는 스탬프 투어가 있더라...

군산항 근처에 옹기종기 모여있으니...

두시간 정도면 모두 돌아볼 수 있다...

멀리가지 않고...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도 똑같은걸 볼수 있다는 사실....

 

점심은 명산시장에 있는 뚱보식당...

군산 식당들의 공통점은..... 양이 많다....

맨 왼쪽에 보이는 총각김치 그릇은 냉면그릇 사이즈...

넘 많아서... 하루에 두끼 먹기도 힘들다....

심지어...

이성당 빵도 크다....

 

 

배가 너무 불러서 올라간 월명공원...

앞에 보이는 터널은 해망굴....

인천에도 비슷한게 있지...

홍예문이라고....

근데 왜 저 건너편에 가 볼 생각을 한번도 안한걸까...??

 

월명공원 올라서 바라본 군산항....

 

월명공원 수시탑....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한다...

 

원래는 2박3일 계획이었는데...

비가 오시는 바람에.... 저녁버스로 돌아왔다...

이것저것 먹고싶은 것들이 많았는데...

한일옥.. 빈혜원은 들리지도 못했다....

다음에 여유있게 다시 한번 돌아주리라...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