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여행자/국내 여행

제주도 여름휴가.... 셋째 날.....

11월... 2013. 7. 18. 17:26

서귀포 - 쇠소깍 - 대평포구 - 오설록 - 모슬포 


신세계 호텔에서 바라본......

지난번에는 모텔이었는데....

내부공사하고 호텔로 업그레이드 했다...


쇠소깍에서 카약을 타려고 아침부터 서둘러 나갔다....

9시30분쯤에 도착했는데도 에약하려는 줄이 길어서...

알아보니 맨 앞이 13시30분이란다.....

우리는 2시 넘어서야 탈수 있다는 이야기...


깔끔하게 포기하고... 감귤주스 한잔 마시며.......


쇠소깍에서 버스타고 대평포구로.....

대평리 종점에 있는 용왕난드르...


점심으로... 보말 수제비와 보말죽을 주문했다....


보말 수제비...

전보다 국물이 묽어진 느낌이다....


보말죽....

한 그릇에 만원이나 하는데... 만원 값어치 한다...


식사 후 대평포구 산책....


낚시꾼들.....


Cafe..... 레드브라운......


대평리에서는 서쪽으로 이동이 만만치 않다...

화순이나 중문쪽으로 나가서 환승을 해야된다....

콜택시 불러서 오설록으로 바로 이동했다....

택시비는 15,000원..


녹차라떼와 녹차케익으로 숨좀 돌리고...





차밭 파노라마....(누르면 커져요....)









오설록에서 한시간마다 오는 버스 기다려서... 모슬포로....


모슬포 덕승식당....

아들이 잡은 생선을 어머니가 요리....

그날그날 잡아오는 고기에 따라서 메뉴가 바뀐다...


상차림...

밑반찬이 전부 맛있다...


갈치가 좋다고 해서 먹은 갈치조림....

엄청 부드럽고.. 자극이 없는 맛이다...


안주면 서운할뻔 했던... 멸치......

동네사람들은..... 쌈에 싸서 먹던데...

덕승식당은 동네 사람들이 찾아오는 맛있는 집밥 같은 식당이다...


숙소에서 빨래하고 널어놓은...

참... 가관일세....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