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여행자/국내 여행

2013 경주여행........

11월... 2014. 1. 3. 16:59


 


 


 

서울역에서... 출발..!!!


동대구역에서 환승하여 경주역 도착...

근데 경주역 앞에서 암만 찾아봐도 '생활의발견' 분위기를 찾을 수 없다...


경주역 앞... 성동시장에서 점심식사..... (\5,000)

시장 골목마다 특화(?)되어서..

요 골목은 쪼르륵... 한식뷔폐(?) 집들이다...

 

앞에 놓인 반찬들을 접시에 앙껏 담아 먹을 수 있는데...

경상도 음식답게 짜다... 매우 짜다....


 

내릉원까지 걸어가서 첫번으로 찾은 곳은... 첨성대..

밖에서 보나 안에서 보나 별 차이 없어서...

입장료도 싸다.... 500원!

 

 

간만에 삼각대를 챙겨간 김에 다정하게 인증...


 

해는 지고... 한쪽에선 연도 날고.....


 

뉴욕거지 컨셉의 마눌님.....

 


뛰랬더니... 정말 뛸 줄은 몰랐다.......


 

그 담은 정해진 코스대로.... 안압지 야경....

 


수십컷을 날리고 그나마 봐줄만한 한컷....

 


나무는 좀..... 왠지 귀신 나올것 같다.....


 

저녁식사는 순두부....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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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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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아침일찍부터 2인용 자전거를 빌려서 빨빨대고 싸돌아댕겼다..

태종무열왕릉...


서빙고..... 우리 자가용 2인용 빨간자전거....


황룡사지를 거쳐.. 분황사 모전석탑...


 

보광전과 모전석탑....

 

선덕여왕릉.....

산꼭데기에 있는데다가..... 예상보다 허름해서 놀랐다....

뒤쪽에는 말벌집도 있더라....

 


허벅지가 터질정도로 자전거를 타고....

저녁식사는 요즘 유명하다는 교촌마을 최가밥상으로 갔다....

 

 

맛보기로 나온 부침개를 한입 먹어보니.. 차디차길래 ....

혹시 데워줄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통채로 가져가더라....

팬에다 데워주지는 못해도 전자렌지에 돌려주겠구나 했는데...

완전 새거로 갔다준다....

근데.... 역시 차다....

흠... 친절한건가....????

 

문제의 부침개...

 

 

대표메뉴라는 육개장..

정식명칭은 쇠고기국에 쌀밥정식.

우진해장국이 생각나는 맛..


경상도식 비빔밥...

 

최가밥상의 컨셉이 귀한손님 접대하는 상차림이라고 하는데....

전라도 손님은 잘 안오시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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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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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눌님의 만족도가 너무 좋아서...

자전거를 또 빌렸다......

어제 자전거의 기동력으로 사전답사를 끝내고...

아침일찍부터 교동김밥을 사러갔다..

이시간에 오전 8시 27분.....

벌써 줄이 섰다...


 

계란지단을 체를 썰어서 넣은 것이 특징...

맛있다......

그러나..... 30분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것 같다는 결론...


 

김밥으로 아침식사 후 계림 산책.....


 

문화제인가 하는 행사가 있어서..... 첨성대 근처는 시끌시끌한데....

계림은 한적하니... 산책하기 참 좋다....


 

뉴욕 거지 2....


 

점심은 교동쌈밥의 곤달비 비빔밥...


 

그리고 육개장....

3일간 경주에서 먹은 식사중에 이날 점심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밥을 먹었으니.....

다시 달리고 달려서...

 

포석정....

흠... 체험이 필요해.....

삼릉....

능이 세개다......

그뿐이다...

 

 

 

이틀동안 자전거로 경주 시내를 허벅지가 터질만큼 돌아댕기고 느낀 점은...

자전거 대여는 자전거포가 싸고 좋더라....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