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들어는 봤나...? 과메기 샌드위치............

11월... 2011. 1. 24. 15:55



일요일 저녁 식사로 과메기 낙점...

마눌님이 베란다에 널어(?) 놓았던 과메기 작업에 들어갔다...

베란다에 널어놓은 과메기는 바람이 통하지 않아서인지.... 상태가 별로 좋아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실외에 걸어놓으면 동네 고양이들의 표적이 될까봐서 못하겠고...

몽땅 다듬어서 먹을만큼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하기로 했다...


과메기 껍질 벗기는 중.....

껍질과 속살이 분리되고 있다.....


속살 드러난 과메기들....


벗겨낸 껍질은 이렇게 투명하다...


먹음직스럽게 쌓여가는 기름기 좔좔 하르는 과메기들...


벗겨낸 껍질의 잔해들도 쌓여간다...


먹기좋게 가위로 3등분이나 4등분해서 잘라냈다...

작은 것은 쌈용... 큰 것은 샌드위치용...



식빵에.... 봄동잎을 얹고...

과메기... 양파 올리고....

마요네즈를 뿌려서 만든 과메기 샌드위치......

고소하니 정말 맛있다....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