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그 마을 사람들은 UFO에 납치당했다......... 포스 카인드...

11월... 2010. 3. 5. 10:02

 

포스 카인드 (The Fourth Kind, 2009, 97분)

 

전 영화배우 밀라 요보비치 입니다
그리고 타일러 역할로 포스카인드에 나왔습니다
이 영화는 일어난 사건을 각색해서 연출했습니다
2000년 10월 1일부터 9일
알래스카 북동부에 있는 nome이란 도시입니다
이야기를 더 잘 표현하기 위해서 감독이 연속적인 장면을 영화 중간중간에 삽입했습니다
그 장면들은 심리학자인 타일러 박사로부터 얻은 영상들 입니다
타일러 박사는 직접 65시간 분량의 녹화와 녹음 내용들을 사건 기간동안 모아놨습니다
그들의 사생활을 보호해주기 위해서 당사자들과 관련자들의 이름을 모두 바꿨습니다
영화의 중간 중간 나오는 오디오 파일과 비디오 파일은제 공 받은 것 입니다.
감독이 하는 긴 인터뷰 내용들은 타일러 박사의 기록과 관련된 것입니다
결국에 무엇을 믿던지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기억해 두세요

중간에 보이는 장면들은 매우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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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中... 

 

밀라 요요비치의 친절한 설명으로 시작하는 영화....

알라스카의 Nome 마을....

1960년 이후 1200명의 사람들이 사라지고.....

이 때마다 FBI가 조사를 하지만 뚜렷한 단서를 찾을 수 없다....

심리학자인 테일러 박사는 주민들의 최면 치료를 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주민들의 기억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올빼미....

과연 이 올빼미는 어떤 기억을 대체하기 위해 채워진걸까....?

 

X파일의 멀더 요원도 한번쯤은 관심을 가졌을 법 한 사건....

영화에 나오는 실제 화면들은 외계인의 존재가 있다고도 없다고도 증명하지 못한다...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으니 알아서 판단하라....

이것이 영화가 시작부터 던져주는 명제다....

최근 한반도에 UFO 출몰이 잦아지고 있다던데.....

과연....

ET와 같이 친근한 존재일지....

실험을 즐기는 무감정한 고도문명체일지.....

알아서 상상해보시라.....

 

UFO의 존재에 푹 빠져들지 못한다면......

불편하고 지루한 영화가 될것이다......

  

FBI의 UFO 관련 파일 분류

  

첫번째 종류는 UFO를 봤을 때

두번째 종류는 미스터리 서클이나 방사능 등...관련된 증거를 봤을 때

세번째 종류는 접촉을 했을 때

네번째 종류(Fourth Kind)는 납치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