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여행자/서울 나들이

성북 다문화 음식축제

11월... 2010. 10. 28. 14:52







2010.10.24. 일요일

한성대 입구역.....


오늘도 성북동 나들이다....

올해 들어 이 동네에 참 자주 가고 있다.....


목적지는 성북 다문화 음식축제와 일년에 두번 개방한다는 간송미술관...


북악 하늘길 알림 표지..


오늘 나들이의 첫번째 목적지....

간송미술관 알림 표지... 

봄에 15일 가을에 15일.. 일년에 딱 30일반 일반개방한다....


거리음악회를 알리는 표지도 붙어있다..

음... 성북구 살만한 동네로군...


오늘 나들이의 두번째 목적지....

성북 다문화 음식축제...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로 나오면

맞은편에 나폴레옹과자점이 보인다...

맛있지만.... 너무너무 비싸다.... ㅡㅡ;;;


오늘의 날씨는 보시다시피.....


행사는 1시에 시작이라고 하는데...

12시가 좀 지나니 행사 인원들이 역쪽으로 내려온다....

민속의상도 입고 오늘 행사를 홍보하려고 모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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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입구.....


민속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고...


요렇게 민속놀이를 체험 해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스텝들의 부스....


터키산 먹기리들도 보이고..


맥시코의 전통의상...

아... 저 판초 갖고싶다...


아래는 각국의 음식 부스들.....

터키....

제법 인기가 많았던 연어 샌드위치...


핫도그....


양꼬치 구이...


그리스의 파이 요리들...


 

 즉석에서 굽고있는 그리스식 꼬치구이...


이것도 그리스였던가...??? 가물가물...


아줌마 둘이 함께 보이는 사진을 찍오 싶었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 서로 다른곳만 보이계시다....

앞의 아줌마는 가스렌지에 이상이 있어서.... 내게서 라이타를 빌렸다...


파키스탄 부스...


여기는 태국!!....


현금으로는 음식을 살 수 없고....

환전소에서 천원짜리 코인으로 바꾸어서 구매해야 한다...

코인이 남으면 환불도 가능하다....


와이셔츠 차림으로 꼬치를 굽고있던 그리스 간지남....


코인을 바꾸고 그리스 파이 사려고 줄 서 있는데....

아까 지하철역에 모였던 인원들이 올라온다...


캐릭터 확실하신 영국 아저씨...

좀 웃으세요....^^;


카메라를 보고 웃어주시는 센스....


가장 에너지 넘쳤던 콩고 팀이다...


왼쪽부터.... 닭고기 파이... 시금치 파이... 치즈 파이...


양꼬치와 빵.....


인도의 난과 커리...


방글라데시 춘권...


종이컵에 들어있는 것은 베트남 커피....

좀 약하지만... 리필이 된다...

터키의 찰진(?)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엄두가 안나더라는.... ㅋ.


타코....


부스에 전시되어 있는 각국 음식들...


노르웨이 훈제 연어...

중국 만두...


연어 샌드위치...


페루....


멕시코...


라오스 꼬치...


영국 핫도그와.. 몽골 만두...


일본 오꼬노모야끼와 팥빵(?)... 녹차...


캄보디아..


1ㅏㅇ글라데시...


인도 난과 커리...


몽골 만두...


베트남 쌀국수..


노르웨이 대사의 축하 연설 중...


행사 시작 전에 간단히 식사 중인 공연팀의 모습...

국내 공연팀은 아니고...

현지에서 온 프로 팀 같아보인다...


빨간 옷의 여인은 인기가 많던데...

카메라만 들이대면 자기를 찍는 줄 안다....

나는 e-mail 적어주고 있는 꽃미남에 눈길이 가더만....



간송미술관에 올라갔다 오니....

각국의 민속공연이 한창이다....

200m 줌으로 당겨서 아동모드로 찍어봤다....

여기서부터는 액박 시작...


화려한 공연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무대로....


각국의 전통 악기들....


색감이 화려하다...

하나 갖고시포...



담너머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굼궁금했던 견공...

저 담 높이가 10m넘는것 같던데....


성북구의 어제를 담은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다...


행사장을 떠나며.... 한컷....



올해가 3회째 행사라는데.... 아직 덜 정돈된듯한 느낌이 있다...

도로의 절반만을 막고 진행하던데.....

도로 전체를 통제해도... 일년에 하루있는 행사인데... 큰 일 나지는 않겠다는 생각...

음식은 대체로 비싸요...... ㅡㅡ;;;


성북구에만 34개의 대사관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길상사로 오르는 골목골목 대사관을 알리는 팻말들이 있다...

동대문과 가까우니 외국 노동자들도 꽤 있지 싶다....

10월의 마지막 햇살 따뜻한 날.....

마눌님과 처제와 함께 했다....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