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傲慢放恣해버린 영화....... 방자전......

11월... 2010. 8. 30. 17:41

 

방자전(The Servant, 2010, 124분)

 

혹시나?.... 했다....

역시나!... 음란서생의 그 감독이다....

그런데... 대체  나아진 것은 무엇인가...?

조여정은 전작의 김민정에 비해 한층 과감하게 벗어재꼈지만...

크긴 하지만.... 예쁘지 않다.....

영화는.... 그냥 한껏 주무르다 끝난다...

 

변학도 송새벽의 연기를 빼고나면.....

아무것도 없는 영화다.....

그 모자람 채우기 위해..... 류현경도 벗고 들이댄다.......

 

후퇴하는 영화..... 후퇴하는 감독.....

이번 주말의 영화들은..... 왜 이모냥인가....?????

 

수컷들의 야망은.... 이성에게 돋보여 자빠뜨릴 기회를 노리기 위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하더라....

그나마도 한번 이상은 흥미가 없다더라.........

 

춘향이란 이름이 그렇게도 탐이나더냐....???

아쉬운 것이 없는 배우....

조여정은 처녀였을까.....??

 

방자는 그렇게그렇게 숨어숨어 어느 고을에 흘러들었다더라....

그곳에서 놋그릇을 만드는 기술을 배웠더랬는데.....

손재주가 있었던지 제법 인기가 있었다더라.......

그게 방자유기라던가......???

 

.............. 젠장.....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