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김현식... 11월..... 가리워진 길 보일듯 말듯 가물거리는 안개속에 싸인 길 잡힐듯 말듯 멀어져가는 무지개와 같은 길 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 둘러보아도 찾을수 없네 그대여 힘이 되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 .. 아득하기만 한데 이끌려 가.. 이야기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