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5월 26일 북한산의 깨끗한 하늘.....

11월... 2010. 5. 27. 10:06

칼바위 코스로 북한산에 올라... 진달래 능선으로 내려오는 길.......

13년만에 가장 맑은 하늘이라고 하는데...........

시야는 훤하고.... .구름은 멋지다.......

소식을 알고 오른 것인지.... 본능적으로 맑은 날을 찾아 몸이 오른 것인지...

다른 평일보다 등산객의 수는 많았다....

 

디카가 없는게 아쉬웠지만.... 아쉬운대로 폰카를 이용해 찍은 사진.....

SPH-W9705.... 일명 럭비폰이다....

 

동영상은 기대 이하다.....   넘 허접하게 나와버렸쓰.....

 

진달래 능선에서 바라 본 모습.......

 

예전에 지리산 능선을 걷다가... 바다를 본적이 있다....

장마철 잠시 비그친 다음이나... 찬공기가 한껏 단단하게 뭉친 겨울날이면....

남쪽 진주 방향부터 멀리 서해까지 빙 둘러 올라가는 해안선이 보였다.....

아직도 맑은날이면 바다가 보이려나....?

 

 

 

 

                                        .............................. 11월............